2009년 07월 31일
UP!

일단 무엇보다도 지금까지의 디즈니/픽사 중 색감이 제일 예뻤다. 난 별로 알록달록한 걸 좋아하지 않는데 이야, 이건 달라.
특히 초반 5분의 영상, 이거 정말 로망이다. 내가 바라는 삶이고 사랑이야. 대사 하나 없는 화면에서 프레드릭슨 부부의 사랑이 가득 피어나는데 그렇게 부럽고 따뜻할 수가 없었다.
엘리를 먼저 보낸 칼, 남미의 파라다이스 폭포를 향해 풍선집(이것도 최고야!)을 타고 가는 동시에 새로운 동료 꼬마 스카웃 러셀을 얻는데... 츤데레(생각해보니 디즈니는 애니 츤데레의 원조군!) 칼과 통통한 꼬마 러셀은 물론이고 말하는 개 더그와 도요새(...) 케빈 모두 하나하나 사랑스러운 캐릭터였다. 월E도 그렇고 니모도 그렇고 몬스터도 그렇고 디즈니 픽사 요녀석들 확실히 사람 마음을 잡는 법을 안다니까. 애든 어른이든 :)

본편 전의 단편 '구름 조금Partly Cloud'도 굉장히 좋았다. 황새 이야기가 어딘지 한국적 정서인데 싶었더니 나중에 팜플렛을 보니 한인 2세 피터 손 감독의 작품이라고. 관련 사이트는 이곳~
여기 에서는 지금까지의 픽사 단편이 무엇무엇이었는지 페이지 뷰 형식으로 볼 수 있고, 또 요기 에서는 구름 조금을 비롯해 7가지 픽사 단편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다.
자막으로 한번 봤으니 우리 야동순재(...) 님의 더빙판도 한번 보러가야겠다. 왜 제주는 3D 극장이 없는거지 쳇.
*애니 츤데레의 원조 도널드 맥덕 옹. (우리나라에서는 스크루지 덕이라고 불렀던 듯.)


여러가지로 UP 되는 영화 업 올해 영화 중에서 최고다!
*악 엘리 사진은 픽사 홈페이지에도 심지어 구글링으로도 나오지 않네요. ;ㅁ;
# by | 2009/07/31 23:03 | Tale-만화, 애니메이션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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