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2월 16일
Jumper 2008

늦잠을 잤을 때나, 출퇴근 만원버스/지하철에 끼어 있을 때, 드라마 마지막 화 시작할 때,
학교나 도장에 늦었을 때 후다닥 뛰어가며 손가락 두개를 이마에 대보곤 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어찌보면 유년기의 로망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트랜스포머와 비슷하게 볼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트랜스포머보다 더 선악의 구분이 흐릿합니다. 사실 해를 끼치는 점에서 보면 점퍼가 나쁜 놈인데 영화/소설에서는 점퍼가 주인공이니 팔라딘이 나쁜 놈들이 되더군요. 오십보 백보입니다. 아니 그러고보니 주인공이 다스베이더!(퍽)
영화에서 풀어주지 않은 것이 꽤 많습니다. 팔라딘은 왜 점퍼를 사냥하는지, 왜 롤랜드는 그렇게 점퍼를 증오하는지, 그리핀의 과거는 무엇인지 등등 설정 외에도 가벼운 엔딩 등 속편이 나올 여지를 남겨둔 것 같습니다. (소설도 2권까지 나와 있더군요.)
검색창에 점퍼를 치고 찾아보니 동영상에 갑자기 왠 한복이 보입니다.

사무엘 L. 잭슨,제이미 벨,헤이든 크리스텐슨 / 덕 리만
나의 점수 : 8/10
배우 역 중에 아마데우스의 모차르트 톰 헐츠(헐스)도 Mr.Bowker 역으로 나온다고 되어 있는데 저게 누구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미스터 바우커가 영화 어디에 나오는지 기억하시는 분 제보 바랍니다. 혹시 모텔 주인이었나요? 아니면 뉴욕 집에서 경기 점수를 알려주던 데스크맨?
아역의 밀리 역에 테라비시아의 안나소피아 롭(홈페이지: http://www.annasophiarobb.com/)이 연기하더군요. 93년생이니 올해 16살이네요. 찰리와 초콜릿공장에서 처음 만난 아이가 이제 성숙한 여학생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껌을 짝짝 씹던 소녀가

꿈있는 말괄량이가 되었다가

*안나소피아 롭의 이미지는 다음 영화 포토&토크의 whatsup님 글에서 따왔습니다.
# by | 2008/02/16 16:20 | Tale-영화, 드라마 | 트랙백(1)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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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점퍼
→공식홈페이지 어느날 갑자기 자기에게 잠재된 순간이동 능력을 깨달은 왕따소년 데이빗 라이스는 알콜중독 아버지와의 생활에 진저리가 난 나머지 가출하여 뉴욕으로 온 뒤에 능력을 활용하여 은행에서 턴 돈으로 풍족한 생활을 누린다. 그러나 모든 행복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는 법. 데이빗의 능력을 눈치챈 의문의 남자들이 계속하여 그를 미행하면서 기묘한 무기로 그의 행동을 봉쇄하고 죽이려 드는 일이 계속 이어진다. 우연히 같은 능력을 지닌 영국청년 ......more
... 영화에 이은 점퍼 의 두 번째 감상입니다. 역시 원작의 포스가 좀 더 강렬하군요. 이건 영화화의 한계인가? 지금까지 본 영화화 작품 중에서 원작보다 영화가 낫다고 생각한 작품은 스타더스트 하나 ... more